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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란?

사랑니는 19세에서 21세 쯤에 어금니 뒤쪽에서 나오는 치아로 사랑을 느낄만한 나이에 나오는 이라는 뜻으로 사랑니라고 부릅니다.
세번째 나오는 큰 어금니로 제3 대구치라고도 하고 마지막에 나는 치아라고 해서 막니라고도 합니다.
좌우 위아래에 하나씩 4개가 있는데 전부 나오는 사람도 있지만 하나도 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턱뼈의 자리가 부족한 관계로 사랑니가 날 공간이 부족하여 대부분 기울어져 나오거나 일부분만 나오거나 아예 날 자리가 없어서 잇몸이나 턱뼈 속에 묻혀 있기도 합니다.

사랑니가 반쯤 숨어 있거나 누운 경우, 청소가 잘 되지 않아서 치아와 잇몸을 깨끗이 관리하기 힘들어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사랑니는 그 자체가 잘 썩고 사랑니가 인접한 앞니를 썩게 하기도 하고 사랑니와 접한 치아 사이에 잇몸병이 자주 생길 수도 있고 뼈 속에 있는 경우 종양이나 낭종이 생길 수 있으며 다른 치아를 틀어지게 하기도 합니다.
사랑니의 발치가 필요한경우

1) 충치가 생겨 통증이 있다.
2) 사랑니 인접 치아에 충치가 쉽게 이환된다.
3) 인접한 잇몸에 염증이 생겨 붓고 아프다.
4) 치열이 불규칙해지고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5) 턱뼈 안에 물 혹이 생겨 안면 비대칭이 오는 경우
6) 낭종으로 인해 턱뼈가 부러지거나 턱 관절 장애가 온 경우
7) 제 2대구치의 뿌리 부분을 밀어 뿌리가 흡수되는 경우
8) 임신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

옆으로 누워있는 사랑니의 발치는

사랑니는 가장 흔한 선천적 결손히 이기도 하지만 형태나 위치가 가장 비정상적이기도 합니다.
누워있는 사랑니를 발치하려면 대부분의 경우 잇몸을 절개하고 경우에 따라 주위에 뼈도 조금 삭제하여 뽑습니다.
위치가 이상하거나 매복된 사랑니는 그 주위가 자주 붓거나 옆에 있는 이에까지 손상을 줄 수 있어 발치가 권유되고 처방된 약을 잘 드시면 부기와 통증은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래턱의 사랑니수술

아래턱의 사랑니는 뼈가 단단하기에 윗니 보다는 상대적으로 뽑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누워 있거나 뿌리 끝이 휘어 있으면 발치하기가 더욱 쉽지 않습니다. X-ray 촬영 후 뿌리 끝이 아래턱 신경 근처에 위치한 것처럼 보인다면 수술을 주로 하는 치과에서 치료받는 것을 권합니다.

에이블청아치과의 사랑니발치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랑니의 모양이나 위치가 간단히 발치를 할 수 있는 경우는 파노라마 엑스레이촬영을 한 후 사랑니의 위치를 확인하고 당일발치가 가능합니다.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있거나 신경가까이 있는 경우, 잇몸뼈 속에 깊이 박혀있는 경우 등 복잡한 사랑니 발치의 경우는 사랑니 수술발치가 필요합니다.

파노라마엑스레이와 필요한 경우 3DCT를 촬영하는데 턱 안에 매복되어 있는 사랑니의 경우는 사랑니의 3차원적인 형태와 사랑니주위의 신경구조물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야만 수술 후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랑니수술발치의 경우 통증을 줄여주기위한 수면요법이 시행됩니다.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있거나 턱뼈 속에 묻혀있는 경운 어려운 수술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환자분은 통증과 공포를 많이 느끼실 수 있기 때문에 수면요법을 함께하여 통증을 줄여드리고 있습니다.